[여호수아 청년부예배] 131110 다윗과 밧세바 (사무엘하 11:1~13) - 이상준 목사
1. 치열한 현장을 떠나지 말라
고대에는 왕들이 출정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었다. 겨울인 우기에는 전쟁을 쉬고, 건기인 봄이 되었을 때 전쟁을 치뤘다. 다윗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다. 이것이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다윗이 전쟁에 목숨을 걸지 않아도 나가도 되는 상황이었다. 세상에는 은퇴가 있지만 신앙에는 은퇴가 없습니다.
천국까지 그날까지 은퇴는 없다. 노후연금이나 보장도 없다. 이제는 조금 쉬어야지 하는 순간 넘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부르심이 있는 동안에는 은퇴할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해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에 새로운 비전이 늘 필요한 것이다. 현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며 살아가야 한다. 유의미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거룩한 몸부림이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사람이 인생이 어려움이 닥쳐오면 그 상태로 주저앉으려 한다. 힘들수록 예배드리러 나와야 사는 것이다. 인생을 대충대충 살아간다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생을 망치는 것이다.
2. 어떻게 살 것인가?
다윗이 도망자 생활에서는 새벽을 깨우며 기도했는데, 지금은 밤 잠에 취해있다. 위기는 우리가 편안하다고 여길 때 찾아온다. 조금은 불편한 삶을 살아아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선 줄로 생각하거든 넘어질까 조심해야 한다.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덮고자 한다. 자기 합리화를 경계하라. 다윗은 회개할 타이밍에 회개하지 않았다.
크리스천은 회개하라고 하면 기분 나빠한다. 오히려 초신자들이 진정으로 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