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_오스왈드 챔버스

[7월 29일차 묵상]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

[주님은 나의 최고봉] 구름 속에서 무엇을 봅니까?_오스왈드 챔버스

본문: 요한계시록 1장 7절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하나님께서 고난 속에서
우리에게 뭔가를 가르치기를 원하신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구름을 통해
우리가 배웠던 것을 '버리기'를 원하십니다.

구름을 통한 하나님의 목적은
주님과 우리의 관계가
정확하게 어린아이처럼 될 때까지
우리의 믿음을 단순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직 중심은 하나님과 나만의 관계요,
다른 사람들은 그림자일 뿐입니다.
다른 그림자가 될 때까지는
구름과 어둠은 언제나 나에게 임할 것이며
다시 찾아올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구름이 휘몰아칠 때가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구름은 하나님이 현존을 알려주시는 장치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구름을 보내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의지하던 태도를 버리기를 원하신다.

신앙의 단순화를 위해 구름을 보내시는 것이다. 세상의 곁가지들을 걷어내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깊은 신앙의 뿌리를 내리기 위함이다.

구름 속에서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구름을 통해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동행하시는 손길을 보아야 한다.

그러니 삶 속에 구름이 휘몰아쳐왔다고 낙망하고, 주저앉지 말아라. 그 때가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봐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