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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원유경 목사 설교] "거절된 기도" (사무엘하 7장 18-29절) 2019년 03월 31일 온누리교회 SNS 청년부 원유경 목사 설교설교모음 2022. 2. 10. 16:13728x90반응형SMALL
본문: 사무엘하 7장 18-29절
18.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19. 주 여호와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적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있을 먼 장래의 일까지도 말씀하셨나이다 주 여호와여 이것이 사람의 법이니이다
20. 주 여호와는 주의 종을 아시오니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21. 주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셨나이다
22. 그런즉 주 여호와여 이러므로 주는 위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신이 없음이니이다
23. 땅의 어느 한 나라가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같으리이까 하나님이 가서 구속하사 자기 백성으로 삼아 주의 명성을 내시며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주의 땅을 위하여 두려운 일을 애굽과 많은 나라들과 그의 신들에게서 구속하신 백성 앞에서 행하셨사오며
24.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세우사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25.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세우셨사오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
26.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27.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28.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셨사오니
29.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다윗의 기도가 기록되어 있다.
이 기도는 다윗의 생애의 가장 큰 열망이자 오랜 숙원이 거절된 직후에 드려진 기도이다.
다윗은 자신의 형통과 번영에 도취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는 언약궤를 합당하게 존중히 여기려 했다.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열망으로부터 성전을 짓고자 하는 소원을 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윗의 소원을 거절하신 후에 이 기도를 시작한 것이다.
다윗은 인생의 정점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며 성전을 짓고자 했다.
다윗의 계획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음을 알 수 있다.
나단 선지자도 다윗이 하고자 하는 일에 힘을 실어줄 것을 약속한다.
그의 꿈과 비전인 성전건축에 대한 열망은 간절한 소원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사랑의 표현을 막으셨다.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아셨고,
다윗을 통해 메시아 왕국이 일어날 것을 약속하셨다.
그러나 이 약속은 다윗에게 크게 와닿는 약속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헌신의 결실이 눈에 보이는 결과로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랑과 경배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다윗이 하나님을 위해 건축하고 싶었던 성전은 하나의 예배였다.
그러나 하나님을 귀하게 높이고자 하는 숭고한 열심을 하나님이 거절하셨다.
다윗은 하나님의 거절 앞에서 어떻게 했는가?
여호와 앞에 앉어서 기도했다.
이것은 지금껏 다윗이 행한 행동 중 가장 중요한 행동이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이룰 수 있는 꿈과 소망,
역사에 길이 남길 수 있는 업적을 포기했다.
다윗에게 있어서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고, 없고의 기준이
자기 자신에게 있지 않았다.
우리는 믿음을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이 하실 수 있는 것 정도로 여긴다.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기준이 하나님께 속해 있었다.
그는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삶을 살아갔다.
삶을 주도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하겠다고 이야기할 때
오히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무엇을 하고 계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우리의 믿음은 달려갈 준비와 멈춰설 준비도 되어 있어야 한다.
균형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때로는 완벽한 결정보다 완벽하게 내려놓을 수 있는 결정도 필요하다.
최고의 기도 중 일부는 우리의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모든 것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다윗은 무엇을 보고 있었는가?
다윗은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문을 닫으실 때, 다른 문을 준비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생각과 관점으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게 되었다.
우리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관점과 계획 안에서
우리의 삶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영적인 시야가 확장되어야 합니다.
다윗의 계획이 좌절되었다.
하나님께 보여준 순전한 계획이 무너졌다.
가시적인 성전을 짓지 것을 막으셨지만
영원한 성전을 지으신다는 믿음의 시야가 확장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중심을 받으셨다.
우리는 거절된 기도를 부서진 화살처럼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세 가지 축복을 허락하셨다.
존귀하게 하셨다.
집을 견고하게 하셨다.
솔로몬을 견고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의 사랑을 거절하시는 분이 아니다.
다윗의 인생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채우신다.
우리의 인생의 여백은 하나님으로 채워나가야 한다.
하나님께로부터 거절감을 느꼈던 순간이 있는가?
우리의 기도제목보다 하나님의 응답을 신뢰하는 믿음을 지녀라.
결핍의 문제에 사로잡히게 하는 것들은 무엇인가?
출처: https://youtu.be/YAw8FLJVN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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